제2형 당뇨병이란? 원인 증상 예방 치료

제2형 당뇨병

'당뇨병은 들어봤지만 2형이란? 1종과 2종의 차이를 모르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은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설명과 제1형 당뇨병과의 차이점을 소개합니다.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제2형 당뇨병이란?

원래 유전적 요소에 더해 과식이나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악화가 더해져 발병하는 당뇨병이 제2형 당뇨병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초기 증상이나 주요 증상

제2형 당뇨병은 천천히 진행되어 가기 때문에 발병해도 처음에는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혈당이 높은 상태로 장기간이 지나면 소변의 횟수나 양이 늘어나거나, 쓸데없이 목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싶어지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당뇨가 더 진행이 돼서 합병증이 생기면 다리 저림이나 시야에 모기 같은 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 피곤하기 쉽다
  • 화장실 횟수가 많다
  • 목이 마르다
  • 소변 거품이 나다
  • 식욕이 있는데 살이 빠지다
  •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 모기같은것이 희미하게 보인다
  • 상처의 치료가 느리다
  • 감기에 걸리기 쉽다

무서운 것은 합병증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3대 합병증이 당뇨병 신경장애, 당뇨망막증, 당뇨신증입니다.

당뇨병 신경장애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어 신경과 혈관에 이상이 발생함으로써 손발 저림이나 통증, 감각 저하를 초래합니다.

진행되면 다리의 작은 부상이나 무좀, 구두 어긋남 등에 의해 발이 부패해 버리는 괴사라고 불리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중에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다리를 절단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매우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이상이 생겨 작은 벌레 같은 것이나 연기의 수수가 보이게 되거나 검은 커튼이 쳐진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중증이 될 때까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행이 되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법입니다.

당뇨병 망막병증은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에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당뇨병의 빠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뇨병 신증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고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장에 장애가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증상은 없지만 진행되면 신장이 작동하지 않게 되는 신부전 상태가 되어 본래라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신체에 불필요한 성분이 배출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몸이 부어오르기도 하고 온몸이 나른해지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투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주요 합병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쨌든 당뇨병과 합병증의 조기 발견,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의사에게 적절한 진찰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제1형 당뇨병과의 차이

제1형 당뇨병과의 큰 차이는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제1형 당뇨병의 대부분은 유전적인 요인에 더해 바이러스 감염 등이 촉발되어 발생하지만 생활습관은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생활 습관이 큰 원인 중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제2형 당뇨병의 원인에는 크게

 

 ·유전자의 이상
 ·생활습관

 

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은 비만이나 과식, 칼로리 오버,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당뇨병의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한 번 되어 버리면 치료를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은 상상보다 훨씬 길고 힘든 치료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를 재검토하자

당뇨병 예방에는 식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매일 컵라면이나 패스트푸드로 때우지 않았나요? 궁금하신 분들은 자신의 식사 내용을 한 번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매일 규칙적인 균형 잡힌 식사를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지금 나는 어떤 식사를 하고 있을까?' '균형잡힌 식사를 해보자'고 깨닫고, '오늘은 샐러드를 반찬에 추가해 보자.' '하루 한 끼는 국 한그릇 세 가지 반찬으로 해보자.'라는 것을 계기로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는 매우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운동을 습관화하다

운동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1회 힘든 운동을 하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그 중에서도 걷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분 일찍 일어나서 회사역까지 한 정거장 걸어보기, 날씨가 좋은 날은 근처를 산책해 보기… 등 처음에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꼭 대처하기 쉬운 방법을 찾아보세요.

제2형 당뇨병에 걸려 치료를 하는 경우

예방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도 식사와 운동은 매우 중요해집니다.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은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의사나 간호사와도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한 검토 다음은 약물요법

식사와 운동의 재검토를 실시해도 혈당치가 안정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분은 약물 요법을 실시합니다.

약을 사용함으로써 혈당 수치를 조절해 나가는 형태입니다.약에는 먹는 약과 인슐린 주사가 있습니다.

효능을 촉진하는 작용은 약에 따라 다양하지만 모두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혈당도 되기 쉬워지기 때문에 저혈당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주사는 식사 전에 배 등 지방이 많은 피부에 주사를 놓는 치료 방법입니다.

당뇨병의 정도에 따라 횟수나 양에 차이는 있지만, 자신 혹은 가족이 주사를 맞기 때문에 주사 방법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에 완치는 있을 수 있는가?

제2형 당뇨병은 낫는다, 낫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없는 병입니다.

그 이유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점에서 이미 혈당이 오르기 쉬운 체질로 바뀌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뇨병과 잘 어울리고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약을 먹지 않고 지낼 수는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건강한 사람과 다르지 않은 수명을 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2형 당뇨병 정리

그럼 정리하겠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원래의 유전이 더해져 생활습관이 악화되어 발생합니다.
・발병해도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세 가지 주요 합병증은 당뇨병신경장애, 당뇨병망막증, 당뇨병신증입니다.
・제1형 당뇨병과의 주요 차이점이 생활습관에 기인하는지 여부
・식이요법과 운동이 예방에 중요
・체질이 변한 제2형 당뇨병은 치료가 어려우므로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위 글 내용을 바탕으로 조심하면서 '제2형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 '악화시키지 말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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