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이란? 원인 예방 대착까지.
갑자기 손이 떨리거나 현기증을 느낀 적이 있었나요?
증상은 저혈당(저혈당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그러한 저혈당증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저혈당증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원인과 대책을 알기 쉽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혈당에 대하여
우선 저혈당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가 글루코스(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은 신체의 혈액 속에 흐르고 있으며 혈액에서 전신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저혈당이란 혈액 속에 흐르고 있는 포도당의 양이 적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덧붙여서 혈당치란 신체 안에 흐르고 있는 포도당의 양을 나타내는 값을 말합니다.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저혈당이 일어나면 땀이 나며 손떨림, 심장이 두근거리고 안색이 나빠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혈당치가 더 낮아지면 두통이나 공복감, 눈이 침침함, 머리가 멍해지는 등이 일어나고 최악의 경우에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
그럼 왜 이런 증상이 일어나 버리는 것일까요.
보통 혈당치는 신체 안의 호르몬에 의해 조정되고 있습니다.
호르몬은 크게 나누어서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슐린)
·혈당 수치를 올리는 호르몬(글루카곤, 아드레날린 등)
의 두 종류입니다.
그리고 저혈당이 되는 원인으로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혈당치를 올리는 호르몬(글루카곤, 아드레날린 등)의 분비가 적어진다.
라는 것을 먼저 들 수 있습니다.
또 혈당을 높이는 기능을 하는 간이나 신장의 이상으로도 저혈당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 복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분들은 식사량이 너무 적으면 약이 너무 많이 들어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혈당의 원인은 당뇨병 약의 과다한 효능이 가장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나 치료제를 실수로 많이 사용해 버리거나 다른 약재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도 효능을 높여 저혈당에 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혈당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인슐린이 너무 많이 작용해서 반대로 혈당을 과도하게 낮춰버리기 때문에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023.04.30 - [헬스/당뇨병] - 인슐린이란? 당뇨병과의 관계 요법.
당뇨병이 아닌데도 일어나는 경우
당뇨병이 아닌데도 생기는 경우는 간이나 신장의 이상이 나타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췌장에 종양이나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노인분들은 부정맥 등의 약물 부작용으로 저혈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혈당일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원인을 조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 저혈당이란
기능성 저혈당이란 신체에서 호르몬 균형이 잘 되지 않거나 위를 절제하고 있어 음식물이 잘 흡수되지 않는 등 신체적 요인으로 일어나는 저혈당을 말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저혈당과의 차이
기능성 저혈당은 어디까지나 (당뇨병 등) 약의 과효가 아니라 신체 자체의 요인으로 저혈당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되기 쉬운가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으면 한 번 의료 기관에서 상담해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우선 증상을 체크하자
저혈당은 혈당 수치에 따라 출현하는 증상이 달라집니다. 이하의 증상이 해당된다고 하는 분은 어쩌면 저혈당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증상 | 혈당치 |
땀을 흘리다, 손이 떨린다, 두근거림,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안면창백색 | 45-mg/dl |
두통, 공복감, 눈가림, 머리가 멍해지다, 생 하품 | 40-45mg/dl |
잠들기 쉽다 | 30-40mg/dl |
의식이 없어지다 | 30mg/dl이하 |
병원에서는 무슨 과로 가야할까?
저혈당으로 의식이 확실하지 않거나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한 경우 망설이지 말고 구급차를 부르세요.
저혈당 이외의 원인으로 의식을 잃고 있을지도 모르고, 의식을 잃을 정도의 저혈당은 생명과 관계되므로 어느 쪽이든 구급차를 부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어서 저혈당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우선 내과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방법 및 진단기준 소개
저혈당 여부는 혈당 측정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우선 혈당 측정을 실시합니다. 혈당치가 70mg/dl 이하면 저혈당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저혈당 증상이 있고 혈당치가 70mg/dl보다 낮을 때 저혈당이라고 진단이 됩니다.
저혈당이 일어났을 때의 치료와 대처법
저혈당이 일어났을 때는, 우선 포도당과 패키지에 써 있는 사탕(당질 10-15g)이나 포도당을 포함한 청량 음료를 150~200ml 정도 섭취하는 것이 대책의 하나입니다.
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위 사람들이 포도당을 입술이나 잇몸에 바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식이 없어지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면, 저혈당은 생명에 관계됩니다.
저혈당에 빠졌을 때의 대처를 가족이나 직장인에게 부탁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초코나 사탕, 주스는 포도당에 비해 신체에 흡수되는 것이 느리기 때문에 패키지에 포도당이라고 써 있는 것과 같은 식품을 추천합니다.
한마디 메모
포도당 사탕은 약국이나 홈쇼핑에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하고 다니는 습관을 들이면 안심입니다.
예방에도 연결된다~ 식사에서의 포인트~
흔히 균형 잡힌 식사를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적당한 양으로 하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식사량을 줄여 버리면 저혈당의 원인이 됩니다.너무 많아도 좋지 않지만 너무 적어도 좋지 않습니다.
보충제는 좋은가?
보충제는 저혈당을 실제로 일으켰을 때 포도당을 즉시 섭취하기 위해 사용한다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식사 대신 등은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균형 잡힌 식사를 제대로 섭취한 후 보조로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 밖에 생활 속 주의점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격렬한 운동도 저혈당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는 제대로 하고 있어도 배고플 때 격렬한 운동을 장시간 하는 것도 저혈당의 원인이 되므로 쉽게 집을 수 있는 간식(쿠키 등 당질이 많은 음식) 등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정리
이상 저혈당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정리하자면,
·저혈당증은 혈액에 흐르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저혈당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 약물의 과도한 효능입니다.
·저혈당인가?하는 생각이 들면 내과 진료를 받으러 갑시다.
·너무 적게 먹으면 저혈당증이 생깁니다.
·저혈당이 발생하면 포도당을 섭취하십시오.
위 글이 여러분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저혈당 증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