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40대부터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원인 초기증상 등.
여자는 40대 무렵부터 갱년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사실 갱년기는 몸이 덥거나 피곤하거나 힘든 시기지만 실제로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혈당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당뇨병의 특징에 대해 알려드릴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40대부터? 당뇨병과 여성호르몬의 관계
여성호르몬 중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것이 있어 당뇨병과의 관련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40대 무렵부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즉 40대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적어지고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당뇨병에 걸리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20대 30대 여성은 어떨까?
20대 30대 여성은 여성호르몬 감소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유인은 여성 호르몬뿐만 아니라 오히려 생활 습관에 의한 바가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2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공복 혈당이 정상인데도 식후 혈당이 높은 이른바 '숨은 고혈당'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은 추세입니다.
일설에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근육량이 적은 것 등이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빨리 대처합시다.
임신 당뇨병에 대하여
임신 당뇨병이란 '임신 중 처음 발견되거나 발병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당대사 이상(※)'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당대사 이상이란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지 못해 혈당이 높아져 버린 상태를 말한다.
참고로 원래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임신한 경우 임신 당뇨병이라고 하지 않고 당뇨병 합병 임신이라고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도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은 크게 변화합니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임신 중에는 인슐린의 효능이 나빠지는 호르몬 분비도 증가합니다.
평소 같으면 혈당이 너무 오르지 않도록 신체 조절 기능이 작동하지만 만약 비만이 있다거나 하면 신체 조절 기능이 잘 안 돼서 혈당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임신 당뇨병은 출산을 하면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장래에 다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평소 생활습관에 주의합시다.
2023.04.23 - [헬스/당뇨병] - 임신 당뇨 식단 / 임신당뇨병 원인? 태아에 미치는 영향 예방 등.
당뇨병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우선 운동 부족은 당뇨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습니다.
그 이유인데 운동 부족이 되면 비만 위험이 올라가고 비만으로 인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효과를 나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적절한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와 인슐린의 효과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또한 지질이 많은 식사도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최근 총 칼로리 섭취량은 줄어들어도 당뇨병 환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지질이 많은 식사가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튀김이나 비계가 많은 고기(삼겹살 등)는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에 잘 걸리지 않는 여자는 있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기 어려운 사람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리기 어려운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폭음 폭식이나 비만 체형을 유지하고 있으면 당뇨병 위험은 상승합니다.
즉, 운동이나 식사를 신경 쓰는 것이 당뇨병에 걸리기 어려운 몸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여성을 위한 당뇨병 셀프체크리스트
지금의 나는 당뇨병일까 하는 당신을 향한 당뇨병 셀프체크리스트입니다.
아래 체크박스를 클릭하셔서 『복수 해당된다』 등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도 될 수 있습니다.
·피곤하기 쉽다
·나른하다
·화장실이 가까워졌다(뇨가 많다)
·목이 마르다
·체중이 줄었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졌다
·임신 중 혈당 수치가 높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여성 당뇨병의 초기 증상이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남녀 간에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생리 전 월경전 증후군이나 갱년기 장애와 겹치면 쉽게 피로하거나 귀찮음 등 당뇨병과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알아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갈증, 소변량이 많아졌다는 증상은 당뇨병에서 특징적이기 때문에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의사와 상담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원래 여성에게 많은 방광염인데 당뇨병이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발병 빈도가 증가하거나 이전보다 낫기 어려운 경우에도 빠른 진료를 권장합니다.
당뇨병 치료 소개
당뇨병 치료는 식사와 운동을 중심으로 한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증 당뇨병이 아닌 한 우선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여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하고 있는지 상태를 봅니다. 별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약을 사용한 치료가 시작됩니다.
우선 식사와 운동을 재검토하자.
다시 말하지만, 식사와 운동은 당뇨병 치료의 대전제입니다.
그래서 식사는 야채를 많이 하고 지질을 적게 하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를 늘리면 여성에게 많은 변비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또한 운동은 좀처럼 임하는 것이 어렵고, 계속되지 않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평소의 생활 속에서 가급적 걷는 등 할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보행 시 성큼성큼 빨리 걷기를 하면 칼로리 소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통근 시나 쇼핑을 갈 때 힐이 달린 신발에서 납작한 신발이나 운동화로 바꾸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걷기는 효과적인 방법인가?
걷기로 대표되는 유산소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하루만 많이 노력한다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매일 계속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하루 중 운동 시간을 분할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자전거 이동을 걷기로 바꿔 보거나 한 정거장 정도 걸어 보거나 운동으로 바꿀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개선이 어렵다면 의사에게 상담을
식사도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좀처럼 혈당이 개선되지 않는다… 그럴 때는 정직하게 의사에게 전달하도록 합시다.
또한 식사 내용이나 운동 시간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면 더 나은 조언을 받기 쉽고 의사도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쉬워집니다.
40대 여자 당뇨병 정리
당뇨병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입니다.
호르몬 균형, 유전적 여유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나이가 들었다', '어렸을 때와 다르다'라는 생각을 포기하지 마시고, 영원히 빛날 당신의 삶에 어떤 독창성을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40대 여성이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이유와 대처법이었습니다.